허시영 대구시의원, "옥외광고물법 개정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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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영 대구광역시의원(국민의힘·달서구2)은 31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교차로마다 무질서하게 뒤덮인 정당 현수막의 문제를 지적하고 관련 법 개정을 주장했다.
허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옥외광고물법'의 관련 규정을 강화하도록 다시 개정하기 위해 다른 시·도지사와 힘을 모으는 등 정치력을 발휘해 줄 것을 주문하고 최근 인천과 광주의 사례와 같이 대구시도 철거 등의 행정행위에 대한 자체적인 근거를 마련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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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허시영 대구광역시의원(국민의힘·달서구2)은 31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교차로마다 무질서하게 뒤덮인 정당 현수막의 문제를 지적하고 관련 법 개정을 주장했다.
허 의원은 또 '옥외광고물법' 개정 추진과 함께 대구시의 자체적인 정비 근거 마련을 주문했고 정치권의 자성도 강력하게 촉구했다.
허 의원에 따르면 주요 교차로 등 시민 노출도가 높아 경관 관리가 중요한 지역에 정당 현수막들도 더 난립하고 있어 오랜 기간 추진돼왔던 경관 사업이나 도시계획과 건축 규제 등 경관 정책의 성과가 물거품이 되고 있다.
교차로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으로 인해 교통신호등의 시인성이 나빠져 사고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고 인도와 같은 보행공간을 침범해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허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옥외광고물법'의 관련 규정을 강화하도록 다시 개정하기 위해 다른 시·도지사와 힘을 모으는 등 정치력을 발휘해 줄 것을 주문하고 최근 인천과 광주의 사례와 같이 대구시도 철거 등의 행정행위에 대한 자체적인 근거를 마련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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