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엄정화와 야한 안무…방송국 금지에도 본방서 해버려"

이은 기자 2023. 7. 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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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과거 댄서로 활동했던 가수 엄정화의 '초대' 안무의 비화를 전했다.

이때 김종민은 코요태 데뷔 전 댄서로 활동했던 때를 떠올렸다.

김종민은 "나 댄서 할 때도 정화 누나와 '초대'를 하면 안무를 야하게 못하게 했다"며 "안무 중간에 야하게 하는 게 있었는데, 리허설에선 안 하다가 본방에서 해버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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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과거 댄서로 활동했던 가수 엄정화의 '초대' 안무의 비화를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그룹 코요태 멤버들은 그룹 룰라 및 디바 출신 채리나와 그룹 스페이스A 김현정과 옛 방송국 심의 규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김현정은 "톱 입고 나왔다고 배를 검은색 천으로 두르고 그랬다"고 말했고, 신지는 "맞다. 살색도 안 됐다"고 기억했다.

김현정이 "옆에만 좀 찢어져도 '다 보인다'고 막 난리가 났다"고 하자 신지는 "다리 옆을 트면 PD님이 꿰매라고 해서 꿰매고 그랬다"고 공감했다.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이때 김종민은 코요태 데뷔 전 댄서로 활동했던 때를 떠올렸다.

김종민은 "나 댄서 할 때도 정화 누나와 '초대'를 하면 안무를 야하게 못하게 했다"며 "안무 중간에 야하게 하는 게 있었는데, 리허설에선 안 하다가 본방에서 해버렸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그게 굉장히 야했다"고 기억했고, 엄정화를 뒤에서 껴안은 듯 가까이 선 김종민이 과감한 안무를 선보이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를 지켜보던 MC 전현무, 그룹 오마이걸 미미는 탄성을 질렀고, 김종민은 "저 때 인기 많았다. 웨이브 막 넣고"라고 기억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입을 닫았어야 했는데"라고 아쉬워해 웃음을 안겼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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