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기회수도파트너스' 150명 모집

도민 130명, 전문가 20명 등 총 150명
10월 선정 발표, 2년간 활동

GH 기회수도파트너스 모집.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GH 기회수도파트너스(도민주주단)'를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GH 기회수도파트너스'는 GH 경영 및 사업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하는 기구다. 도민 130명과 관계 전문가 20명 등 총 1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도민은 2년간 공사의 경영성과와 사업계획 보고를 듣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정책토론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GH는 31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눈 후 청년층, 주부층, 시니어층으로 구성된 일반도민 100명을 선정하고, 30명은 GH가 조성한 신도시 및 공동주택의 입주고객, 분양고객, 개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10월 중 최종 명단을 발표하고, 11월 말에는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세용 GH사장은 "GH 기회수도파트너스는 공사와 도민이 협치하는 최상위기구로,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들의 다양한 제안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토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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