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원도당 "'알펜시아 매각 담합 의혹' 최문순, 검찰 조사 철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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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전 강원도지사가 지난 28일 평창 알펜시아 매각 답합 의혹 등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의당 강원도당(위원장 윤민섭)은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 전 지사는 도 재정 상황에 대한 합리적 고려 없이 함부로 혈세를 사용했다"며 "도민에게 빚더미 알펜시아, 빚더미 레고랜드를 남기고선 떠나버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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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전 강원도지사가 지난 28일 평창 알펜시아 매각 답합 의혹 등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의당 강원도당(위원장 윤민섭)은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 전 지사는 도 재정 상황에 대한 합리적 고려 없이 함부로 혈세를 사용했다”며 “도민에게 빚더미 알펜시아, 빚더미 레고랜드를 남기고선 떠나버렸다”고 했다.
이어 “검찰로, 재판정으로 불러들여 각종 의혹에 대해 따져 묻고 책임 지워야 한다”며 “공직자가 도민을 상대로 ‘먹튀’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지난 28일 최 전 지사를 소환해 오전부터 밤 11시까지 약 13시간 동안 조사를 벌였다. 조사 내용은 알펜시아 매각 입찰 담합 및 헐값 매각 의혹,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에 대한 책임소재 여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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