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TBSK 인수 마무리, 대표이사에 김영섭"

김영섭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TBSK) 대표이사 사장. 도레이첨단소재 제공

[파이낸셜뉴스] 도레이첨단소재는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TBSK) 인수를 마무리하고, TBSK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영섭 필름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조기 통합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며 "풍부한 사업 경험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선임해 사업 전문성을 높이고 자율 책임경영을 강화해 통합 시너지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앞서 지난 5월 일본 도레이가 가진 TBSK 지분 7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TBSK는 경북 구미에 위치해 있으며 배터리 4대 핵심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중 하나인 분리막 제조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