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폐기물 업체 폭발…"화학물질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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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오후 2시 5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화학물질 제조업체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폐산을 저장하는 외부 탱크가 파손된 상태로 가스가 새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인천 서구청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석남동 일원에서 화학물질 누출이 발생해 조사 중"이라며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외출 자제하고, 차량은 우회하기 바란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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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오후 2시 5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화학물질 제조업체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폐산을 저장하는 외부 탱크가 파손된 상태로 가스가 새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고, 인명 피해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방유제 균열로 폐산 누출이 발생해 회수 작업 및 안전조치를 진행 중입니다.
해당 업체는 염소와 염소산나트륨, 수산화나트륨 등을 취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 서구청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석남동 일원에서 화학물질 누출이 발생해 조사 중"이라며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외출 자제하고, 차량은 우회하기 바란다"고 알렸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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