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무역보험공사와 중소기업 수출보험·컨설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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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에너지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 보험 지원 및 수출역량 제고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8월 기업 공모에 들어가 9월부터 상품 가입 및 수출 컨설팅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남부발전은 올해 착공한 미국 트럼불 발전소 및 요르단·칠레 해외 사업장의 혁신제품 테스트베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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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은 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발전산업 중소기업 해외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출보험 패키지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 수출시 겪을 수 있는 각종 수출 리스크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 수출신용보증(선적전·포괄매입) ▲ 단기수출보험 ▲ 환변동보험 중 가입상품을 선택할 경우 가입비용을 일정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해당 중소기업에게는 무역보험공사의 수출 1:1컨설팅 상담은 물론 보험상품을 최적으로 활용토록 전문교육 기회가 제공되어, 수출 리스크 헷지는 물론 수출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발전 이상대 기획관리부사장은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에 따른 중소벤처기업 경제기여 50+정책 중 수출드라이브 강화를 위해 본 사업을 기획했다"라며, "이번 사업이 에너지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판로 개척 및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8월 기업 공모에 들어가 9월부터 상품 가입 및 수출 컨설팅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남부발전은 올해 착공한 미국 트럼불 발전소 및 요르단·칠레 해외 사업장의 혁신제품 테스트베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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