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수해복구 위해 성금 3000만원 지원

이지선 기자 2023. 7. 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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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31일 성금 3000만원을 지원했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성금이 호우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달해주길 바란다"며 "전북농협은 이번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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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 농·축협이 함께 재원 마련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농협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31일 성금 3000만원을 내놨다.(전북농협 제공)2023.7.31/뉴스1

전북농협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31일 성금 3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성금은 농협전북본부와 지역 전 농·축협이 함께 마련했다. 성금은 호우 피해 지역에 나눠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북농협은 △피해지역서 임직원 일손돕기 △침수 농기계 무상 수리 △1000만원 무이자 대출 △임직원 성금모금 등 수해 농업인 돕기에 나서고있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성금이 호우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달해주길 바란다"며 "전북농협은 이번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철 수석이사는 "이번 성금이 호우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작물 뿐 아니라 시설피해도 막대한만큼 국가에서 관심을 가지고 더 세밀한 지원을 해주길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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