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댕, 대도서관과 이혼 심경 "힘든 시기 있었지만..서로 앞날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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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윰댕이 대도서관과의 이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윰댕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갑작스런 소식을 전달 드려 많이 놀라셨죠?"라며 전 남편 대도서관과 이혼을 언급했다.
이후 윰댕은 2020년 대도서관과 결혼 전 한 차례 이혼을 겪은 바 있으며, 전 남편과 사이에서 초등학생 아들이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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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댕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갑작스런 소식을 전달 드려 많이 놀라셨죠?"라며 전 남편 대도서관과 이혼을 언급했다.
그는 "방송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저희는 진심으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는 친구가 되기로 했어요"라며 "헤어짐을 결정하기까지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그만큼 이해하는 부분들도 많았기에 웃으며 인사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저희를 예쁘게 봐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괜한 오해가 생길까 길게 적진 못해도 저보다 마음 졸이며 지켜보셨을 우리 댕댕이들도 정말정말..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대도서관과 윰댕은 2015년 결혼했다. 이후 윰댕은 2020년 대도서관과 결혼 전 한 차례 이혼을 겪은 바 있으며, 전 남편과 사이에서 초등학생 아들이 있다고 고백했다. 대도서관은 이 모든 사실을 알고도 윰댕을 택한 걸로 알려져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윰댕이 "맞벌이를 해도 집안일은 여성의 몫이다", "사람들은 대도서관이 가정적이고 육아 참여를 많이 하는 것처럼 알지만 기가 찰 노릇이다" 등 대도서관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두 사람 사이에 불화설이 일었다. 이후 5개월 만인 전날, 윰댕과 대도서관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두 달 전쯤부터 (윰댕과) 합의 이혼하기로 결정했으며, 서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는 이야기를 나눈 상태다. 좋지 않게 헤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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