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정보 한눈에”…서초구, 스마트기술 접목한 ‘공유재산 관리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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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공유재산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그간 분산됐던 각종 구유지 정보를 클라우드 지리정보시스템(GIS)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한데 통합한 것으로, 구유지 지번만 입력하면 드론맵 초정밀 영상과 공유 데이터로 토지·입지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디지털 기술로 구축한 '공유재산 관리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하고 투명한 대민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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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공유재산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그간 분산됐던 각종 구유지 정보를 클라우드 지리정보시스템(GIS)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한데 통합한 것으로, 구유지 지번만 입력하면 드론맵 초정밀 영상과 공유 데이터로 토지·입지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구유지 2771필지에 대해 시각화·입체화하고, 토지모양, 경사유무, 입지 정보, 현장사진 등에 대해 부서 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해진 것.
관리시스템은 먼저,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의 국공유지 개발 평가지표인 경사유무, 토지모양, 대지 인접유무, 도로 인접유무 등 6개 항목에 기반해 1~4등급으로 나눈 뒤 시각화해 지도로 표기했다. 또 초정밀 영상으로 가로수 위치, 경계 윤곽, 점유상태까지 즉시 분별토록 해 구유지와 사유지 간 경계선 문제를 해결했다. 끝으로 업무 절차가 단일화 돼 필지 정보가 망라돼 있어 민원 응대가 빨라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디지털 기술로 구축한 ‘공유재산 관리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하고 투명한 대민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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