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재)달성교육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이희갑 전 대구미래교육원장 임명

교육행정전문가…대구시교육청 교육국장 역임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재단법인 달성교육재단의 초대 대표이사에 이희갑 전 대구미래교육원장이 8월 1일 자로 임명됐다고 31일 밝혔다.

이희갑 신임 대표이사는 1986년 수성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장학관과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등을 역임한 교육 행정 전문가다.

이희갑 달성교육재단 신임 대표이사 [사진=달성군]

교육국장 재직 당시 진학진로지원단 구성을 통해 진로 관련 전문교사들의 인적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고 미래교육원장 재직시에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과정 연구개발에 앞장 선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달성군 교육 수요에 미래기술을 접목하는데 있어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교직 및 교육행정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분야 정책개발과 다양한 사업을 이끌어가면서 달성교육재단이 달성 교육의 핵심이 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달성교육재단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대표이사 외에도 비상임이사에 최상국 전 달성군의회 의장, 심경용 전 대구학생문화센터 관장, 백윤태 세종독서장학회 이사, 이진규 달성군 체육회 이사, 김우식 달성군 체육회 이사를, 비상임감사에 김대근 세무사를 선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