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당 환율 2.4원 내린 1274.6원 마감

박문수 2023. 7. 31.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월 31일 달러당 환율 2.4원 내린 1274.6원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 환율은 전거래일 마감시점과 똑같은 1277원에 시작해 보합세를 보였다.

단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달러가치의 일시적 강세전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말 원·달러 환율은 1250원대로 전망한다"면서도 "8~9월께 1300원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20.55p(0.79%) 오른 2,628.87로 시작한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와 동일한 1,277.0원으로, 코스닥은 9.27p(1.01%) 오른 923.01로 개장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7월 31일 달러당 환율 2.4원 내린 1274.6원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 환율은 전거래일 마감시점과 똑같은 1277원에 시작해 보합세를 보였다. 장중 1270원대에서 머물던 환율은 2.4원 내린채 거래 마감했다. 올해 하반기 달러의 국제적 약세는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단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달러가치의 일시적 강세전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말 원·달러 환율은 1250원대로 전망한다"면서도 "8~9월께 1300원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잭슨홀미팅 변수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에서 근원물가가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다"며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만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분석했다. 잭슨홀 미팅은 미국의 연방은행 캔자스시티 연방은행이 매년 8월 말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를 초청해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개최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