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실천시 가점…용산구, 마일리지 제도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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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적극행정 마일리지'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일 도입된 구의 마일리지 제도는 작고 의미있는 적극행정 업무 과정에 상시적으로 점수를 부여해 적립하는 식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일상적 업무 과정에서의 자율적인 적극행정 실천이 구민 불편해소와 구정 변화로 이어진다"며 "이번 마일리지 제도가 직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작은 노력부터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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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적극행정 마일리지'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일 도입된 구의 마일리지 제도는 작고 의미있는 적극행정 업무 과정에 상시적으로 점수를 부여해 적립하는 식이다. 1년에 두 번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 큰 성과에 파격적인 보상을 하던 기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 함께 적극행정 장려를 위해 마련한 제도다.
시범운영 대상은 문화경제·생활지원·도시관리·안전건설교통국 26개 부서 내 팀장급 이하 실무자다. 올해 11월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한 뒤 내년 전 부서와 동 주민센터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점수에 따라 블루투스 이어폰, 눈 안마기, 텀블러 등으로 상시 인출 가능하다. 내년으로 이월은 불가능하다.
행정안전부 표준안에 따라 ▲업무기획 ▲집행·운영 ▲성과창출 ▲가점 4가지 기준에 부서장이 점수를 부여하고 전담부서(감사담당관)가 승인한다. 세부항목별로 1~4점을 배점해 차등을 뒀다. 항목으로는 적극적 아이디어 발굴(1점), 관계기관 조정·협력(2점), 효율적 집행관리(3점), 제도 정비(2점), 경진대회 수상(4점) 등이 있다.
적극행정 관계부서 팀장 5명 내외로 구성된 평가단은 마일리지 운영현황을 검증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일상적 업무 과정에서의 자율적인 적극행정 실천이 구민 불편해소와 구정 변화로 이어진다"며 "이번 마일리지 제도가 직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작은 노력부터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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