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동구 '충장 르네상스' 라온페스타 성황 등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충장로 전역과 충금·금남로 지하 상점가 일원에서 열린 '라온(RA_ON)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붕없는 백화점! 충장에서 즐기는 페이백'을 주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축제 기간 동안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에게 5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지역민 7000여 명이 참가해 1억 8000만 원 상당의 매출이 기록됐다.

동구는 이번 축제를 오는 가을 열리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연계해 상인들의 역량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동구, 2년 연속 치매 안심 마을 선정

광주 동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 안심 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동구는 올해로 2년 연속 해당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연계 체계를 강화하면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치매 인식 개선 서비스 발굴·제공이 목표다.

동구는 ▲치매 환자와 주민 간 공감대 형성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 연계 ▲치매 인식 개선존 운영 ▲치매愛 기억프로그램 등을 통해 치매 환자의 인지력 증진과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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