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어떻게 살아있는지 몰라"…극심한 스케줄 토로 '월클의 무게'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랙핑크 제니가 살인적 스케줄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제니는 "갑자기 세상이 예뻐 보인다. 공기도 맑은 거 같고. 진짜 4일 중에 이틀 콘서트하고 넘어오고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싱가포르에서 프랑스를 갔다가 프랑스에서 마카오로 갔다가 여기로 온 것"이라며 5일간의 살인적 스케줄을 읊었다.
이후 제니는 건강을 회복한 후 활동을 재개했지만 극심한 스케줄을 토로했던 당시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살인적 스케줄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제니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칸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제니는 HBO '디 아이돌(The Idol)'을 통해 배우로 데뷔, 지난 5월 열린 칸 영화제 초청을 받아 레드카펫에 올랐다.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제니는 "너무너무 떨린다"며 "오늘의 콘셉트는 어쩌다 보니 백설공주가 됐다. 제발 오늘 잘 나오길"이라며 긴장감을 가득 안은 채 레드카펫에 섰다.
하지만 언제 긴장했냐는 듯 제니는 레드카펫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포토콜을 위해 옷을 갈아입은 제니는 "저는 실시간으로 귀를 뚫고 있다. 레드카펫 가기 전에 귀 뚫기"라며 스타일을 위해 즉석에서 귀를 뚫는 열정까지 보였다. 스태프는 "엄청 예쁘니까 당당하게 하고 와요"라고 제니를 응원했다.
'디 아이돌' 인터뷰를 앞둔 제니는 "지금 메이크업을 하고 있어서 끊어 먹어야 한다. 젓가락을 구할 수 없어서 빨대로 먹고 있다"며 빨대를 젓가락 삼아 라면을 먹었다. 제니는 "생각해보니까 어제 밥을 안 먹었잖아?"라고 말하기도.
인터뷰까지 마친 후 이날의 일정을 모두 마친 제니. 제니는 "갑자기 세상이 예뻐 보인다. 공기도 맑은 거 같고. 진짜 4일 중에 이틀 콘서트하고 넘어오고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싱가포르에서 프랑스를 갔다가 프랑스에서 마카오로 갔다가 여기로 온 것"이라며 5일간의 살인적 스케줄을 읊었다.
현재 월드투어 중인 블랙핑크는 투어 중간 중간에도 개인 스케줄을 소화하며 쉴 틈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제니는 지난 6월 건강 악화로 멜버른 공연 도중 무대에서 내려오기도 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제니는 끝까지 공연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으나 현장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며 "제니는 팬들에게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함께 빨리 회복하겠다는 뜻을 대신 전해왔다"고 밝혔다.
제니 역시 "공연을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나는 회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여러분의 이해와 응원이 나에게는 사랑을 의미한다"고 사과했다. 이후 제니는 건강을 회복한 후 활동을 재개했지만 극심한 스케줄을 토로했던 당시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정희 “시모가 은장도 선물..서세원에 무릎 꿇고 복종·순종하고 살았다” (동치미)
- 신지 “가수들 공연 때 치고받고 싸워”..채리나 “현피 많이 떴다” (사당귀) [종합]
- 오나라 "♥23년 연애 김도훈과 여행지서 따로 다녀, 오래가는 비결" ('마녀사냥')
- 강유미, 줄담배 피우는데도 동안 "하루 세갑이 기본…매일 번따 당해"
- 정은표 아들 지웅, IQ167에 어릴때 읽은 책이 6천권이 넘는다더니…말라카에서 소수 정예 강의까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