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다" 이삿날 흉기난동 '날벼락'…고시원에서도 이웃 찔러

홍효진 기자 2023. 7. 3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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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분쟁으로 흉기 난동을 벌인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성남시 분당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삿짐센터 직원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지난 29일에는 시흥시의 한 고시원에서 벽간 소음 문제로 옆방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중국인이 붙잡혔다.

B씨는 당일 오전 6시쯤 고시원 옆방 이웃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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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분쟁으로 흉기 난동을 벌인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소음 분쟁으로 흉기 난동을 벌인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성남시 분당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삿짐센터 직원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이사 과정에서 발생한 소음을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지난 29일에는 시흥시의 한 고시원에서 벽간 소음 문제로 옆방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중국인이 붙잡혔다.

B씨는 당일 오전 6시쯤 고시원 옆방 이웃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 역시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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