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일 나간 뒤 실종됐던 70대…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김민정 2023. 7. 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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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에서 밭일하러 나갔던 70대 여성이 실종된 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고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A(70·여)씨가 실종된 곳에서 약 1.5km 떨어진 고창군의 한 농수로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앞서 지난 30일 오전 10시께 전북 고창군 성송면 괴치리의 한 마을에서 밭일을 하러 나갔던 A씨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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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북 고창에서 밭일하러 나갔던 70대 여성이 실종된 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31일 고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A(70·여)씨가 실종된 곳에서 약 1.5km 떨어진 고창군의 한 농수로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앞서 지난 30일 오전 10시께 전북 고창군 성송면 괴치리의 한 마을에서 밭일을 하러 나갔던 A씨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 등 합동수색대는 일대 수색을 벌였고, 이틀 만에 A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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