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웹3.0 시대…"새로운 문화·경제 만들어진다" 전망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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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웹3.0 시대를 기해 새로운 문화와 경제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컴퓨터게임학회(회장 이원형)과 한국블록체인학회(회장 박용범)이 공동 주최하고 서강대학교 웹3.0 융합 기술 연구 센터가 후원하는 '웹3.0과 국가 산업 디지털 경쟁력 혁신 정책 세미나'가 31일 서강대학교 김대건관에서 진행됐다.
호서대 디지털기술경영학과 김형중 석좌교수는 '웹3.0 디지털 자산 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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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성큼 다가온 웹3.0 시대를 기해 새로운 문화와 경제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컴퓨터게임학회(회장 이원형)과 한국블록체인학회(회장 박용범)이 공동 주최하고 서강대학교 웹3.0 융합 기술 연구 센터가 후원하는 '웹3.0과 국가 산업 디지털 경쟁력 혁신 정책 세미나'가 31일 서강대학교 김대건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학계 및 IT 전문 교수, 디지털 산업 전문가를 비롯해 관련학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글로벌 웹3.0 시장에서 국내 디지털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박수용 서강대 교수는 디지털 대 전환시대에 발맞춘 '웹3.0 시대와 디지털 산업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중심의 시대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이 새로운 혁신과 성장, 가치 창출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와 경제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정유신 교수는 '디지털 금융의 미래, 정책 대응과 시사점'에 대해 언급했다. 4차 산업혁명에서 경험했던 디지털, 모바일 플랫폼의 등장이 새로운 시대를 열었듯 다가오는 메타버스 환경에서의 금융이 나아가야 할 방향점을 제시하고 국내 핀테크 정책의 과제에 대해 진단했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을 분석하고 국내 가상자산 정책의 대응과 시사점도 설명했다.
호서대 디지털기술경영학과 김형중 석좌교수는 '웹3.0 디지털 자산 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법안을 분석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토큰 증권의 개념, 발행, 유통 등을 설명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짚었다.
게임, 콘텐츠 기업 퍼플레이의 김찬준 대표는 '웹3.0 게임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게임과 웹3.0의 연관성, 이를 통해 게임의 미래는 폭발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웹3.0 게임 시장은 아직 규모가 장은 블루오션 시장"이라고 내다봤다.
'국가 디지털 산업 도약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도 이어졌다. 서울과학종합대학 박혜진 교수가 좌장으로 법무법인 태평양 강태욱 변호사, 안양대학교 이승훈 교수 등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한국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정책적인 지원 만 아니라 첨단산업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들 간의 긴밀한 협업을 지속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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