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여름방학 치료지원 프로그램’ 운영

허진실 기자 2023. 7. 3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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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내달 18일까지 내방 치료지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치료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방 치료지원 학생들의 신체 기술 및 성취감 증진,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3주간 1대1 개별 치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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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8일까지 학생 12명 대상
내방 치료지원 학생(왼쪽)과 지도교사가 타일 공예를 하고 있는 모습.(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내달 18일까지 내방 치료지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치료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방 치료지원 학생들의 신체 기술 및 성취감 증진,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3주간 1대1 개별 치료로 진행된다.

첫째 주는 ‘소근육 활동‘을 주제로 타일 공예를 하며, 둘째 주는 아크릴 물감을 부어 작품을 만드는 '감각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자기표현의 시간을 갖는다. 셋째 주는 비누 및 손전등을 제작하는 '만들기 활동'으로 신체 기술 증진을 도모한다.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사회 적응 능력을 함양하고 일상생활에서의 도전 상황을 극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특성과 보호자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치료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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