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츠테크 공모가 1만3000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글보드컴퓨터(SBC) 기반 방위산업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기업 코츠테크놀로지가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원~1만1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지원 코츠테크놀로지 대표는 "회사의 기업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많은 기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발판 삼아 회사는 K-방산 위상을 제고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싱글보드컴퓨터(SBC) 기반 방위산업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기업 코츠테크놀로지가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원~1만1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6일~27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914개 기관이 참여해 총 12억1216만4390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경쟁률은 1837대 1로 공모금액은 약 13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661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참여 물량의 100%(가격 미제시 포함)가 밴드 상단인 1만15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코츠테크놀로지는 오는 8월 1일~2일 일반청약을 거쳐 8월 10일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대다수 투자자들이 코츠테크놀로지의 높은 기술력과 사업의 안정성을 좋게 평가한 것 같다"며 "특히 급부상하고 있는 K-방산 수혜를 기반으로 높은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 매력도로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츠테크놀로지는 방위산업 내 IT 기술의 중요성 확대에 따라 최근 3개년간 30%의 연평균 성장률로 고성장을 지속해왔다. 올해 1분기에는 수주잔액 955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코츠테크놀로지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 고도화 △우수인재 확보 △생산라인 증설에 투입해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지원 코츠테크놀로지 대표는 "회사의 기업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많은 기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발판 삼아 회사는 K-방산 위상을 제고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훅 치고 들어온 60대女 운전차량…횡단보도 20대男 사망·11명 부상
- "꽃잎 하트 침대 어때요?"…양자경, 전 페라리 CEO와 신혼사진 공개
- 태국서 대마차 마신 외국 관광객 사망…`휴가철 대마젤리 주의보`
- "자녀 가지고 보험 사기?"... 아기 유모차 내리막길에서 일부러 손 놓은 父
- 교사 때린 8살 아이 수갑 채우는 美경찰…5년 전 영상 화제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