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정부 공공기관 2차 이전…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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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사업계획과 관련,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해야 한다는 입장에 힘을 보탰다.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은 "혁신도시의 성공적 안착과 혁신기능 수행을 위해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은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회원 도시들과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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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사업계획과 관련,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해야 한다는 입장에 힘을 보탰다.
31일 원주시에 따르면 최근 전북 완주군에서 전국혁신도시(지구) 협의회의 정례회의가 열렸다. 이번 정례회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하는 기본계획 조속 발표 건의’ 등 총 6개의 대정부 건의사항을 다루는 자리였다.
원주시는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원주를 비롯한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하면서, 협의회 소속 도시들과 건의 뜻을 모았다.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은 “혁신도시의 성공적 안착과 혁신기능 수행을 위해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은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회원 도시들과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원 혁신도시는 원주시 반곡동에 358만여 ㎡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국립공원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한석탄공사, 대한적십자사, 도로교통공단 등 여러 공사와 공단, 단체가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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