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생 53명, 영월·홍천·춘천·인제 농촌으로 유학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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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 강원농촌유학 신청 최종 마감결과, 서울 초등학생 53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서울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1~5학년 학생 50명을 목표로 모집했다.
모집결과 1차 모집에서 44명, 추가모집을 걸쳐 9명 등 총 53명의 서울 학생이 신청했다.
도교육청은 신청 학부모 및 학생 등 면담을 통해 최종 인원을 확정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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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 강원농촌유학 신청 최종 마감결과, 서울 초등학생 53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서울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1~5학년 학생 50명을 목표로 모집했다. 모집결과 1차 모집에서 44명, 추가모집을 걸쳐 9명 등 총 53명의 서울 학생이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영월 34명(녹전초, 옥동초) △홍천 12명(삼생초, 원당초) △춘천 6명(송화초) △인제 1명(용대초)이다. 올해 2학기부터 4개 지역 6개교에서 시범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2학기 6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는 상·하반기로 운영 예정이다.
방식은 △가족체류형(가족 전체 또는 일부가 이주해 지자체·마을에서 제공하는 거주시설에서 생활) △농가홈스테이형(학생이 학교 인근 농가에서 농가 부모의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 △유학센터형(법인격을 갖춘 단체에서 활동가의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 3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신청 학부모 및 학생 등 면담을 통해 최종 인원을 확정 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농촌유학은 교육을 이유로 강원을 찾아오게 하는 핵심이자 상징적 사업”이라면서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강원의 생태환경교육과 특성화 교육과정을 경험하면서 배움의 힘을 키워 당당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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