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대학가 등 50곳에 전동킥보드 주차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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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개인형 이동수단(PM)의 무단 방치로 인한 통행 불편, 안전사고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전동킥보드 전용주차존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많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반납이 잦은 지점, 버스정류장과 연계가 가능한 지점 등 50개소를 선정해 전용주차존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사용자가 지정된 주차존에 반납 시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로부터 요금할인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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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개인형 이동수단(PM)의 무단 방치로 인한 통행 불편, 안전사고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전동킥보드 전용주차존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많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반납이 잦은 지점, 버스정류장과 연계가 가능한 지점 등 50개소를 선정해 전용주차존을 조성했다.
주차존 바닥에는 그림과 글자로 주차구역을 표시했고, 대로변의 경우 안전을 위해 별도의 거치대를 설치했다.
시는 시민들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유효 보도폭도 확보했다.
시는 모니터링을 통해 성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PM 전용주차존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용자가 지정된 주차존에 반납 시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로부터 요금할인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의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는 6곳이며, 8천480대를 운행 중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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