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난' 노시환, 한화 가을야구 도전은 진행형..이번 주 중위권 순위 흔든다

김기수 2023. 7. 3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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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와의 3연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한화는 지난 주말 KBO 리그 2위인 SSG에게 1승을 따내면서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한화가 KBO 리그 3위인 두산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고, 기아에게 승리를 따내면 중위권 순위에 큰 변동도 예고할 수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한화를 KBO 돌풍의 중심으로 만든데 이어 대도약의 드라마까지 연출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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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와의 3연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한화는 지난 주말 KBO 리그 2위인 SSG에게 1승을 따내면서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지난 29일 8회 노시환이 SSG의 노경은을 상대로 1점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노시환은 이번 21호 홈런으로 KBO리그 홈런 순위에서 SSG의 최정(홈런 20개)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29일 경기에서 한화는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노시환이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여기에 키움과의 3연전에선 지난 25일 16대 6의 스코어를 기록하면서 대승을 거두기도 했는데, SSG를 상대로 거둔 1승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 기준인 5위 KT와의 경기 차는 4.5경기로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한화는 내일부터 두산과의 대전 홈 3연전이 펼쳐지고, 연이어 광주에서 기아와의 3연전도 가질 예정입니다.

한화는 가을야구를 가기 위해서 이번 주 두산·기아와의 경기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KBO 리그 6위인 기아와의 경기 차는 3경기 차이로 좁혀진 상태입니다.

한화가 KBO 리그 3위인 두산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고, 기아에게 승리를 따내면 중위권 순위에 큰 변동도 예고할 수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 김서현.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한화는 산체스와 페냐, 문동주의 든든한 선발 라인업에 '슈퍼 루키'인 김서현의 복귀 시점이 또 한번의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는 카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김서현은 퓨처스에서 선발 수업을 받고 있는데 1군에 복귀해 최고 시속 160km에 육박하는 투구를 보여준다면 '가을야구'를 향한 한화의 여정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전망입니다.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한화를 KBO 돌풍의 중심으로 만든데 이어 대도약의 드라마까지 연출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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