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민리빙랩 등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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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최근 전남 순천시 순천국립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디지털 혁신선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1일 전했다.
군포시는 '시민에 의한·시민을 위한 스마트 도시서비스-이륜차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성공 사례를 발표한 결과 해당 분야에서 우수 사례에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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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최근 전남 순천시 순천국립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디지털 혁신선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1일 전했다.
군포시는 ‘시민에 의한·시민을 위한 스마트 도시서비스-이륜차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성공 사례를 발표한 결과 해당 분야에서 우수 사례에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군포시는 자동차 후면번호판 무인단속 장비 34개소와 스마트 횡단보도 38개소를 설치하고, 시민 리빙랩을 개최하는 등 주민 소통·협업을 통한 관련 사업 발굴 및 추진과 함께 주민 간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아울러 군포시는 이번 성과에 그치지 않고 시스템 설치 현장과 설치 후 시험 운영 상황에 대한 시민 리빙랩 실사 추진 및 아이디어를 수렴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을 주제로 사례발표 사전점검에 이어 현장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2차 본선 대회는 분야별, 그룹별로 나누어 현장 PT 발표 및 심사, 질의응답 순으로 열었다.
매니페스토 심사위원뿐 아니라 참여 지자체 공무원에게도 평가 권한을 부여하는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도 반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155개 기초지자체에서 364개의 사례가 응모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72개 사례를 선정하고, 2차 발표심사를 통해 7개 분야별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하은호 시장은 “안전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지속해서 사고와 범죄로부터 걱정 없는 ‘안심 군포’ 조성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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