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전 임원 뇌물요구...퇴직금 지급 유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항만공사 전현직 임직원이 민간업체에 뇌물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내부감사 결과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 감사실은 최근 내부감사를 진행해 뇌물 요구 의혹을 받는 이 회사 전 임원 A씨의 퇴직금 지급을 유보하고 직원 B씨는 직위해제하라고 관계부서에 통보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검찰 요청에 따라 관련 자료를 제출했으며, 추후 수사 결과에 따라 B씨 징계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전현직 임직원이 민간업체에 뇌물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내부감사 결과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 감사실은 최근 내부감사를 진행해 뇌물 요구 의혹을 받는 이 회사 전 임원 A씨의 퇴직금 지급을 유보하고 직원 B씨는 직위해제하라고 관계부서에 통보했습니다.
A씨 등은 올해 2∼3월 인천 북항 배후부지의 체육시설 조성 사업과 관련해 민간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검찰 요청에 따라 관련 자료를 제출했으며, 추후 수사 결과에 따라 B씨 징계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최근 임기 만료에 따라 회사를 떠난 A씨를 상대로는 별도 징계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성과급과 퇴직금 50%의 지급을 유보하고 추후 환수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