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성공' 회이룬, 맨유와 '천생연분'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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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격수가 온다.
덴마크 출신의 공격수'라스무스 회의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간다.
이어 "회의룬에게 접근했던 구단은 맨유만이 아니었다.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도 회의룬에게 강한 관심을 드러냈었다."고 말하며 "회의룬에게 구애를 해왔던 PSG는 회의룬의 에이전트와 3차례나 미팅을 할 정도로 진심이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짝사랑에 성공한 회의룬은 득점빈공에 시달리는 맨유 공격진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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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드디어 공격수가 온다. 덴마크 출신의 공격수’라스무스 회의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간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0일 새벽(한국 시간) 회의룬의 맨유행 “Here we go”를 외쳤다. 가격은 고정 이적료 7,000만 유로(약 982억) 보너스는 1,500만 유로(약 210억)의 총액 8,500만 유로(약 1192억)라고 밝혔다.
이어 “회의룬에게 접근했던 구단은 맨유만이 아니었다.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도 회의룬에게 강한 관심을 드러냈었다.”고 말하며 “회의룬에게 구애를 해왔던 PSG는 회의룬의 에이전트와 3차례나 미팅을 할 정도로 진심이었다”고 전했다.
회의룬의 영입에 많은 공을 들였던 PSG이지만 회의룬은 오직 맨유행 만을 에이전트에게 고집했다. 이번 여름 교체한 에이전트에게 맨유행을 반드시 성사시켜 달라고 할 정도로 맨유에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짝사랑에 성공한 회의룬은 득점빈공에 시달리는 맨유 공격진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회의룬을 품게 되면서 이적시장 초기에 말했던 스트라이커와 중앙 미드필더, 골키퍼까지 모두 보강에 성공했다. 메이슨 마운트, 안드레 오나나에 이어 회의룬까지 팀의 코어 라인을 완성시켰다.
기존의 주전 스트라이커였던 앙토니 마샬은 잦은 부상으로 인해 사실상 전력 외 자원이다. 따라서 회의룬이 주전 자리를 꿰차는 데는 아무 제약이 없을 것이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 역시 회의룬을 주전으로 생각하고 큰 이적료를 들여 영입했다.
마커스 래쉬포드, 안토니와 함께 공격진 합을 맞출 회의룬은 191CM 85KG의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한 경합과 측면 자원들과의 연계에 능하다. 지난 시즌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줬던 래쉬포드와의 호흡이 기대가 되는 측면이다.
100M를 11초대에 주파한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맨유는 발이 빠른 래쉬포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같은 자원이 있다. 이들과 함께 역습을 통한 공격은 상대에겐 매우 위협적일 수밖에 없다.
양발을 모두 잘 쓰는 것 역시 공격수로서 매우 큰 장점이다. 회의룬은 왼발잡이 이지만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기록한 9골 중 6골이 오른발 골일 정도로 양발 능력이 출중 하다. 압박이 거센 PL에서 큰 무기가 될 수 있다.
이외에도 텐 하흐 감독이 공격진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방 압박이나 수비 적극성과 같은 부문도 매우 우수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회의룬이 맨유에 와서 기존의 경기력만 보여줘도 맨유 공격진에 큰 힘이 될 것이다.
과연 회의룬은 '꿈의 극장' OT의 주연이 되어 맨유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 수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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