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의 믿음직한 해결사"…강릉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호평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3. 7. 31.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강릉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각종 불편해소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믿음직스러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생활민원서비스는 전기, 상수도, 소규모 집수리 등 불편사항에 대해 자체적 해결이 어려운 가구를 방문해 처리해주는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민원서비스이다.

생활민원서비스 처리 건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만큼, 올해 화물밴 1대를 구입하고 운영반원 1명을 충원하는 등 총 4명을 구성해 기동력을 확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시 생활민원 해결사 기동처리반.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각종 불편해소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믿음직스러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31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가 접수·처리한 생활민원 서비스는 1342건으로 2021년 512건에 비해  262%나 늘었다. 올해도 6월 말 기준 생활민원서비스 841건, 소규모 불편사항 313건 등 총 1154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했다.

생활민원서비스는 전기, 상수도, 소규모 집수리 등 불편사항에 대해 자체적 해결이 어려운 가구를 방문해 처리해주는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민원서비스이다. 특히 주거안정과 직결되는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면서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생활민원서비스 처리 건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만큼, 올해 화물밴 1대를 구입하고 운영반원 1명을 충원하는 등 총 4명을 구성해 기동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생활민원서비스 지원 대상을 기존 홀몸 어르신 가구에서 중증장애인 1인 가구 400여 세대를 추가해 취약계층 대상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는 중증장애인의 생활민원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홍보물을 제작해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에 배포하는 등 소외계층의 생활 불편사항 해결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강릉시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