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난주 코로나19 확진 7만명 육박…5주 연속 증가세

김경태 2023. 7. 3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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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24~30일 한 주간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9천767명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92만5천876명이 됐다.

지난 한 주 사망자는 1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8천544명이다.

도 관계자는 "5주 연속 확진자가 늘고 있지만 치명률이 낮아진 가운데 중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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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4~30일 한 주간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9천767명이라고 31일 밝혔다.

전주(17~23일) 5만8천867명보다 1만900명 증가하며 5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3주 전(3~9일) 3만6천813명과 비교하면 2배 넘게 증가한 규모다.

코로나19, 가파른 확산세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코로나 하루 확진자가 치솟으면서 재유행 우려가 나오는 31일 서울의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3.7.31 mon@yna.co.kr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92만5천876명이 됐다.

지난 한 주 사망자는 1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8천544명이다.

전날 기준 코로나19 전담병상(190개) 가동률은 52%였고, 이 가운데 중증환자 병상(65개) 가동률은 43%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5주 연속 확진자가 늘고 있지만 치명률이 낮아진 가운데 중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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