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에 올인' 조병옥 음성군수, 중앙부처 찾아 필요성 강조

윤원진 기자 2023. 7. 31.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안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조 군수는 지역에 꼭 필요한 공모사업 선정과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보통교부세 증액을 요구했다.

행정안전부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은 조 군수는 노년층 체육과 여가활동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체육시설 확충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맹동면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등 선정 건의
31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한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실장에게 공모사업 선정을 건의하고 있다.(음성군 제공)2023.7.31/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안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조 군수는 지역에 꼭 필요한 공모사업 선정과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보통교부세 증액을 요구했다.

음성군이 중점 추진하는 공모사업은 △맹동면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 △생활체육 시설 확충 지원사업 등이다.

맹동면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은 불법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개선이 목적이다.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은 침체한 지역상권 활성화와 문화욕구 충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은 조 군수는 노년층 체육과 여가활동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체육시설 확충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조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정부 예산 확보가 힘든 상황"이라면서도 "미래에 꼭 필요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게 국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에만 정부 공모사업 41건을 따내며 국비 733억원을 확보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