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일자리 조선·반도체 '맑음' [숏잇슈]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내놓은 '2023년 하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에 따르면 하반기 조선·철강·반도체·자동차·기계 업종 일자리는 증가하고 건설 일자리는 감소할 전망입니다. 전자, 섬유, 디스플레이 금융 및 보험업 일자리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기계업종은 주요국 인프라 투자, 에너지 및 친환경 투자 증가로 수출과 내수가 동반 증가하면서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조선업도 전 세계 선박의 발주량은 축소됐지만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 수출 증가로 국내 일자리는 6.4%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철강은 공급 차질 정상화, 조선업 수요 증가로 고용도 2.9%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반도체도 국내 설비 투자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고용 증가세가 지속되며, 자동차 업종도 차량 대기수요 및 부품 공급망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친환경차 수요가 증가해 생산이 늘어나고 고용도 증가할 것으로 봤습니다.

반면에 건설업은 하반기 고용 규모가 1.8% 축소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건설비 상승과 건설 투자 감소로 건설 수요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입니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