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국제 OTT 시상식'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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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10월 국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상식을 처음으로 연다.
오늘(31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10월 8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 OTT 어워즈(2023 ACA & Global OTT Award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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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10월 국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상식을 처음으로 연다.
오늘(31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10월 8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 OTT 어워즈(2023 ACA & Global OTT Award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아시아콘텐츠어워즈(ACA)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국제 OTT 축제가 협력해 통합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공모는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부문별 예심과 본심을 거쳐 선정된 후보자 및 후보작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중 발표한다. 공모 자격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7월 사이에 전 세계에서 제작, 방영(OTT 분야의 경우 플랫폼으로 한정)된 콘텐츠에 주어진다.
시상 부문에는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작품 또는 제작자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상, 남녀 주·조연상 등을 포함한 10개의 경쟁 부문과 공로상, 인기상 등 7개의 초청 부문이 포함돼 총 17개 부문이 구성된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올해 새롭게 개편돼 확대 개최되는 국제 시상식은 국내외 우수 콘텐츠 제작자,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국내 우수 플랫폼을 홍보하는 해외 진출 기회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영화의 전당 공식 인스타그램]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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