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지방세 부정감면·미신고 6천여 건…160억 추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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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 2월부터 7월까지 시군과 합동 조사를 통해 지방세 누락 사례 6600여건을 적발해 160억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등 축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39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취약 농가 2천여 곳에 폭염 대비 면역 증강제 25t을 지원하고 축종별 안개 분무 시설과 정수 시설, 환풍기, 냉난방기, 차열 페인트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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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세 부정감면·미신고 6천여 건…160억 추징
경기도는 올 2월부터 7월까지 시군과 합동 조사를 통해 지방세 누락 사례 6600여건을 적발해 160억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유형은 대도시 내 법인의 부동산 취득 세율 축소 신고 44건, 취득세 감면 부동산의 목적 외 사용 1442건, 상속·불법 건축물 취득세 미신고 4618건 등입니다.
경기도는 하반기에도 용인시와 안성시, 오산시, 파주시 등 4개 시와 지방세 합동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경기도, 올해 393억원 투입해 가축 폭염 피해 최소화
경기도는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등 축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39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취약 농가 2천여 곳에 폭염 대비 면역 증강제 25t을 지원하고 축종별 안개 분무 시설과 정수 시설, 환풍기, 냉난방기, 차열 페인트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가축 폐사 등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처리로 2차 환경오염을 막을 계획입니다.
고양시, 노후 하수관 9월까지 100% 교체
경기도 고양시는 도로와 건물 지반 침하의 원인으로 지목된 노후 하수관을 바꾸는 공사를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양시는 1990년대에 1기 신도시로 조성된 일산 지역 간선도로와 건물 등에서 지반이 무너지는 사고가 빈발하자 354억 원을 들여 지난 2020년 4월부터 노후 하수관 교체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시는 지반 침하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20년 이상 된 39.8km 구간의 하수관 전부를 바꾸고 연약 지반 전수 조사를 벌여 취약 지역 보강작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안산시, 9월 9일 청년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 안산시는 청년이 공감하는 정책 발굴을 위해 오는 9월 9일 '안산시 청년정책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토론회에는 안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5~39세 청년을 선정해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온라인을 통해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를 안산시 청년활동가, 정책전문가 등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거쳐 10가지 세부 의제를 선정, 토론회 당일 참가자들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습니다.
시흥시, 지역화폐 할인율 내달부터 6%→7% 상향
경기도 시흥시는 다음달부터 지역화폐의 할인율을 6%에서 7%로 상향합니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올해 하반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다만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으로 유지됩니다.
시흥시는 다음달 한 달간 모바일 지역화폐를 30만원 초과해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홍보 물품을 지급하는 자동응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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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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