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에어부산 직원 줄사퇴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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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는 에어부산 직원이 최근 4년간 350여 명이 퇴사했다는 연합뉴스 보도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에어부산의 임금 인상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을 감수하고 지역 거점 항공사로서 인적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는 상장 저비용항공사(LCC) 4사 중 유일하게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에어부산만 임금 동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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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시민단체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는 에어부산 직원이 최근 4년간 350여 명이 퇴사했다는 연합뉴스 보도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에어부산의 임금 인상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을 감수하고 지역 거점 항공사로서 인적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는 상장 저비용항공사(LCC) 4사 중 유일하게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에어부산만 임금 동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에어, 티웨이, 제주항공 모두 최소 10% 이상 임금 인상 협상이 완료됐다"며 "에어부산은 1분기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하고도 LCC 업계 가장 낮은 임금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민연대는 "에어부산 직원 수가 1천500명에서 1천200명으로 20% 감소하는 등 전문 인력 유출이 지속되면서 안전 문제 발생이 우려된다"며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지역 국회의원 등은 이 문제해결을 위해 시급히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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