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고객 상담 챗봇 `코담` 도입

코웨이는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대고객 상담 챗봇 서비스인 '코담(CODAM)'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코웨이는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제품 추천을 비롯해 AS(애프터서비스) 접수 등 회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코담을 도입했다.

코담의 이름은 코웨이 임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정해졌으며 고객을 보호하는 울타리와 같은 '담'이 되겠다는 의미와 고객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담은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상담 카테고리를 문제 해결 및 AS 접수, 이사 설치 예약, 제품 추천 및 이벤트, 코디 점검, 계약 확인 및 정보 변경, 자주 찾는 질문까지 총 6개 카테고리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코담은 코웨이닷컴, 코웨이 카카오 서비스 알림톡, 코웨이 카카오 고객센터 채널 등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고객은 자신이 필요한 카테고리를 선택해 자유롭게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코웨이는 코담으로 고객에게 제공 가능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코웨이는"고객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코웨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사가 추구하는 건강하고, 편리한 삶의 가치를 고객에게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혁신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디지털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