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활용 한라산 무단출입·야간산행 불법행위 단속

고성식 2023. 7. 31.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라산에서 드론을 활용해 탐방로 외 지역 무단출입 등 불법 행위를 단속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무단출입·야영·야간 산행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공원 내 지정되지 않은 탐방로 외 무단출입, 불법 야영·취사 행위, 야간산행, 흡연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한라산에서 드론을 활용해 탐방로 외 지역 무단출입 등 불법 행위를 단속한다.

드론 활용 한라산 내 불법행위 단속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무단출입·야영·야간 산행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31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라산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지정 탐방로를 벗어나 무단으로 입산하거나 불법 야영 행위 등도 늘어날 것으로 관리소측은 예상했다.

단속은 등산객이 몰리는 금요일·토요일 등에 감시용 드론과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를 활용해 입체적인 단속이 이뤄진다.

주요 단속 대상은 공원 내 지정되지 않은 탐방로 외 무단출입, 불법 야영·취사 행위, 야간산행, 흡연 등이다. 적발 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2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 상반기 한라산에서의 자연공원법 위반 등 단속 실적은 33건이다.

ko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