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에 7개 기업 7000억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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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7개 기업이 추가 투자에 나선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입지 확보, 세금 공제, 사업화 지원 등으로 앞으로 기업들의 울산 투자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라며 "기업의 투자 약속으로 글로벌 첨단이차전지 거점도시로서 울산의 서막이 올랐으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전폭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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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산·학·연·관 공동협력 선언도
울산시, 이차전지 거점도시 육성에 전폭 지원
울산시는 7월 31일 울산시청에서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 협약식 및 공동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
특화단지 투자 협약식에는 기존 13개 투자선도기업에 포함된 인켐스㈜, 코스모화학㈜ 2개사와 신규 투자 의향을 밝힌 ㈜코리아비티에스, ㈜넥스트스퀘어, 세일정기㈜, ㈜에코케미칼, 씨티알 모빌리티 5개사 등 총 7개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차전지 소재 및 재활용 분야 기업으로,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약 70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
이어진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 및 공동협력 선언식에는 울산시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울산연구원 등 8개 혁신지원기관, 삼성에스디아이(SDI), 고려아연㈜, 대한유화㈜, 코스모화학㈜ 등 투자선도기업 11개사 등 총 19개 산·학·연·관이 동참했다.
이들은 선언을 통해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 추진, 전주기 통합 기반구축, 맞춤형 인력양성·공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입지 확보, 세금 공제, 사업화 지원 등으로 앞으로 기업들의 울산 투자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라며 “기업의 투자 약속으로 글로벌 첨단이차전지 거점도시로서 울산의 서막이 올랐으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전폭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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