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내년 국가예산 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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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강행군 속에서도 정헌율 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다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정부 예산의 핵심 간부를 찾아 지역경제 상황과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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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사업 등 주요사업 예산 반영 건의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강행군 속에서도 정헌율 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다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정부 예산의 핵심 간부를 찾아 지역경제 상황과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기획재정부 1차 예산 심의시 삭감된 사업과 미반영, 과소반영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2차 예산심의에서 부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잰걸음에 나선 것이다.
기획재정부에서는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 ▲산재전문병원 건립 사업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 등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조서를 전달했다.
또 ▲동물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 ▲산재전문병원 건립 사업 ▲연화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당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신설 등도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한 ▲연화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목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반영을 요구했다.
정 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기조가 어느 해보다 강력해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9월 초까지 이어질 기재부 단계에서 주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칫 누락될 수 있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세종사무소를 중심으로 전북도는 물론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전방위적으로 활동을 펼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 국가예산은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2일까지 국회에 예산안이 제출되며,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1일까지 최종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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