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산업 중심지 밀양시, 10번째 나노융합산업전 9월 개막

(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경남 밀양시에서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 2023)이 9월 개막한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31일 밀양시청에서 나노융합산업전 중간보고회를 했다.

두 기관은 올해 10회째인 나노융합산업전을 9월 21일부터 이틀간 밀양문화체육회관, 밀양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수출상담회, 산업기술교류회, 전문가 토크콘서트 외에 해외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자 해외 바이어 대상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투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나노산업 기술·정보 교류,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는 나노융합산업전은 나노기술 관련 동남권 최대 전시회다.

밀양시 부북면에는 준공을 앞둔 우리나라 유일한 나노융합 국가산단이 있다.

밀양 나노국가산업단지 전경 [밀양시 제공]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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