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민들, 충북 청주에서 수해복구 지원 구슬땀

한상훈 기자 2023. 7. 31. 14:5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광주시청 직원들과 시의회, 시민 등은 31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광주시 공무원 35명은 이날 침수된 농경지 및 비닐하우스 쓰레기 정리작업 등을 진행했다.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와 비눗방울봉사단, 광주시생활개선회, 광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광주시재난대응봉사단, 사랑의 비둘기봉사단 e-아름다운동행 등 단체의 민간봉사자 50여명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수해복구에는 주임록 광주시의회의장과 노영준 광주시의원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 활동은 지난달 14~15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 사고와 농경지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는 전국동주도시 교류협의회 회원 도시로 2003년 협의회 설립 이후 행정·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주시와 상호 발전을 위한 우호 관계를 유지해 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호우 피해를 입은 청주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수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준 민간봉사자와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