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촬영 기간 12개월, 대하드라마 찍는 느낌”(빈집살래3)

김명미 2023. 7. 3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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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이 '빈집살래3' 촬영 기간을 언급했다.

김민석은 7월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라이프타임 공동제작 빈집 재생 프로젝트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이하 빈집살래3) 제작발표회에서 12개월이라는 촬영 기간에 대해 "대하드라마 찍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빈집살래3'는 박나래 채정안 신동 김민석이 M부동산 실장이 돼 빈집 설계부터 인테리어, 가게 메뉴 개발까지 도맡아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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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김민석이 '빈집살래3' 촬영 기간을 언급했다.

김민석은 7월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라이프타임 공동제작 빈집 재생 프로젝트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이하 빈집살래3) 제작발표회에서 12개월이라는 촬영 기간에 대해 "대하드라마 찍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럴 수 있나? 싶었다. 이렇게 긴 예능을 처음 해보는 거라 몰랐는데, 날짜를 보니까 1년이 넘어가더라. 도대체 왜 그런 건가 여쭤봤더니 공사 지연이 가장 큰 문제더라. 비가 오면 우선 짓질 못한다. 그리고 정말 복잡한 문제인데, 빈집을 없애고 짓는 게 아니라 다시 재생하면서 보존하면서 짓는 것이다. 그래서 오래 걸리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채정안은 "원래 집을 한 채 지으면 10년이 늙는다고 한다. 어제 폭염에 땀 흘리며 열정을 쏟았는데 '자기 집을 짓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모두들 치열하게 이 프로젝트에 임했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적 문제들이 있었다. 여물어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빈집살래3'는 박나래 채정안 신동 김민석이 M부동산 실장이 돼 빈집 설계부터 인테리어, 가게 메뉴 개발까지 도맡아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오는 8월 2일 오후 9시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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