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카카오톡 채널 '가평 복지톡' 개설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 ‘가평 복지톡’을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가평 복지톡은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함께 발굴하고 제보하는 용도다. 카카오톡에서 ‘가평 복지톡’을 검색 후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1대 1 채팅상담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복지 상담이나 위기가구 제보는 물론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복지 등 공적 지원과 민적자원 연계, 사례관리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우선 군은 복지이장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90여명의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가평 복지톡을 활성화시키고 주민들의 참여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언제든지 제보할 수 있도록 가평 복지톡 채널을 개설했다”며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로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를 도입, 각 읍·면별로 분기에 1회씩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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