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에코프로, 장중 10%대 급등…120만선 회복[특징주]

공준호 기자 2023. 7. 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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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086520)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지난 26일과 27일 에코프로는 장중 큰폭의 변동성을 나타내며 주가가 90만원대까지 하락한 바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급등세를 지속해 가던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26일 급락세로 반전됐다"며 "이후 반등세가 나타나기도 했지만, 이틀 동안의 급락을 감안할 때 데드캣 바운스(기계적인 일시적 반등)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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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데드캣 바운스 주의…쏠림현상 후폭풍 경계해야"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에코프로(086520)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31일 오후 2시41분 현재 에코프로는 직전거래일보다 11만6000원(10.51%) 오른 1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6일과 27일 에코프로는 장중 큰폭의 변동성을 나타내며 주가가 90만원대까지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반등에 나서면서 하락폭을 만회한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2치전지 쏠림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증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급등세를 지속해 가던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26일 급락세로 반전됐다"며 "이후 반등세가 나타나기도 했지만, 이틀 동안의 급락을 감안할 때 데드캣 바운스(기계적인 일시적 반등)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반등이 좀 더 이어질 수 있더라도 2차전지 소재주들로의 과도한 쏠림현상의 후폭풍을 경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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