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새천년해안도로 중심, 대규모 '감성 로드' 조성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손꼽힌 삼척 이사부길(새천년해안도로)을 중심으로 대규모 스카이워크 사업 등과 연계한 감성 로드 조성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삼척시는 오는 2026년까지 삼척해수욕장~이사부 광장 사이 4㎞ 구간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손꼽힌 삼척 이사부길(새천년해안도로)을 중심으로 대규모 스카이워크 사업 등과 연계한 감성 로드 조성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삼척시는 오는 2026년까지 삼척해수욕장~이사부 광장 사이 4㎞ 구간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대규모 스카이워크 및 고급 리조트 조성과 연계해 다양한 감성 포인트를 시설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이사부길 중심부 소망의 탑 일원에 대규모 스카이워크를 건설한다. 스카이워크는 바다 방향으로 약 100m 가량 이어지며 바닥 일부에 투명 유리가 설치돼 마치 바다 위를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게 된다. 시는 이 곳을 포함해 이사부길 곳곳에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감성 테라스(2곳)를 비롯, 유럽풍 해안 정원을 접목한 감성 회랑(300m·지붕이 있는 긴 복도 등)과 여행자와 주민을 위한 감성 마당(5000㎡), 벤치와 포토존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진행중인 기본계획용역 등 관련 절차가 끝나는 대로 공사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또 새천년 해안도로 언덕 위에 10년째 흉물로 자리잡고 있는 호텔을 철거하고, 오는 2025년까지 고급 리조트를 조성한다는 계획과 맞물려 주변 지역 관광 여건을 크게 개선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향후 상호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더 시에나그룹은 삼척시 정하동 펠리스호텔 부지 등 5만여㎡ 부지에 172실 규모의 고급 호텔 및 휴양콘도미니엄 등을 짓기로 하고,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삼척해변과 삼척항을 잇는 새천년 해안도로의 풍광은 이미 전국적인 관광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새천년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대규모 스카이워크와 고급 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이라는 점에서 이와 연계한 주변 관광 콘텐츠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적절한 조치 및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3도 폭염 속 전국 교사 '3만명' 집결… 교권침해 실태 고발하며 대책 호소
- 자녀 앞에서 흉기로 이웃 살해 시도한 50대, 2심도 징역 4년
- "나만 돈 벌어" 가족 사는 비닐하우스에 방화 시도 60대 가장 징역형
- 수업중 선생님 만류 무시하고 ‘라면 먹방’한 고교생…출석정지 10일 징계
- 태백서 '아나콘다급' 초대형 구렁이 출몰 화제…목격 주민 "8m 정도 되는 뱀"
- 조민, 삼악산케이블카 타고 후평야시장서 먹방 등 '춘천여행기' 영상 올려 눈길
- [르포] “임신해도 업소로”… 더 교묘해진 성매매의 그늘
- 양양 한 복권점서 로또 1등 2게임 당첨…동일인이라면 71억 대박
- 설악산서 천종삼 8뿌리 캐 화제… “모삼 2뿌리 85년 추정” 가격은?
- [영상] "죠스가 나타났다" 동해해경 해상순찰 중 상어 발견…안전순찰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