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츠테크놀로지,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초과 1만3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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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C 기반 방위산업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기업 코츠테크놀로지가 지난 26~27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원~1만1500원) 상단 초과인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대다수 투자자분들이 코츠테크놀로지의 높은 기술력과 사업의 안정성을 좋게 평가한 것 같다"며 "특히 급 부상하고 있는 K-방산 수혜를 기반으로 높은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 매력도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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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C 기반 방위산업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기업 코츠테크놀로지가 지난 26~27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원~1만1500원) 상단 초과인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914개 기관이 참여해 총 12억1216만4390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경쟁률은 1837대 1로 공모금액은 약 13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661억원으로 예상된다. 전체 참여 물량의 100%(가격 미제시 포함)가 밴드 상단인 1만15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대다수 투자자분들이 코츠테크놀로지의 높은 기술력과 사업의 안정성을 좋게 평가한 것 같다”며 “특히 급 부상하고 있는 K-방산 수혜를 기반으로 높은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 매력도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코츠테크놀로지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 고도화, 우수인재 확보, 생산라인 증설에 투입한다는 구상이다.
코츠테크놀로지 조지원 대표이사는 “회사의 기업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많은 기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발판 삼아 회사는 K-방산 위상을 제고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츠테크놀로지는 오는 8월 1~2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거쳐 8월 10일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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