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주민 주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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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올해 12개 읍면 135개 마을을 대상으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3년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남도 시책사업으로 마을 환경과 경관 개선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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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올해 12개 읍면 135개 마을을 대상으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3년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남도 시책사업으로 마을 환경과 경관 개선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보성군 135개 마을은 소공원, 꽃길 조성 및 화초 식재, 벽화, 마을 안길 가꾸기, 특색 있는 문패와 우체통, 경관 등 편의시설 설치 등 마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으뜸마을을 조성 중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성군은 읍면 담당자와 마을 활동가, 주민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마을별 추진단을 구성해 계획 수립, 발주 등 주민 자율 참여를 이끌고 있으며, 마을 활동가를 중심으로 주민 회의를 거쳐 마을 기금이나 주민 기부 등을 통해 사업 규모를 키워 마을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2021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전남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이 구 상하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형 마을 가구기 사업이 성공을 거둘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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