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간호학부, 지역 초등생들에게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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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활용, 지역 초등생에게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31일 울산과학대에 따르면 간호학부 학생들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3 여름방학 대학생 교육기부 쏙쏙캠프'(이하 쏙쏙캠프)에 선발돼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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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활용, 지역 초등생에게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31일 울산과학대에 따르면 간호학부 학생들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3 여름방학 대학생 교육기부 쏙쏙캠프’(이하 쏙쏙캠프)에 선발돼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쏙쏙캠프는 대학생들이 학과 활동, 동아리 등 자신의 전공과 특성을 살려 직접 개발하고 구성한 체험활동을 방학 중 3일 동안 초·중등생들에게 제공하는 비영리 활동이다.
이번 여름방학에 쏙쏙캠프에 참여하는 간호학부 학생들은 BPN, NSAID, PNS, PS, 호스피스 등 5개 동아리에서 총 44명이다. 이들은 동아리별로 7~8월 두 달에 걸쳐 서생초등학교, 화암중학교, 반천초등학교, 김해 어방초등학교, 웃음꽃지역아동센터, 동평중학교, 북구다함께돌봄센터에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그에 따른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는다.
BPN 학생들은 ▲아이스 쿨팩 만들기 ▲어린이 안전 지킴 투명 우산 만들기 ▲6대 영양소, 신체 본뜨기 ▲드림캐쳐 만들기 ▲비치백 만들기를 진행하고, NSAID 학생들은 ▲심폐소생술 체험 ▲활력징후 측정 및 근육 주사 놓기 ▲멸균 장갑과 수술 가운을 활용한 외과적 무균술 체험을 진행한다.
간호학부 2학년 주진아 학생은 “아이들이 일상생활과 접목한 ‘보건’ 과목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신의 건강을 챙기면서 간호사에 대한 이해도 높였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 학생들은 매년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활동인 ‘쏙쏙캠프’와 ‘함성소리’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NSAID는 교육부로부터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지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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