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만 어족자원 회복 위해 어린 새꼬막 50톤 방류

서충섭 기자 2023. 7. 3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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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함평만 어족 자원 회복을 위해 어린 새꼬막 50톤을 주포·손불면 해안가에 방류했다.

함평군은 새꼬막 성장 점검 결과 입식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여 꼬막 양식이 타 패류에 비해 함평만 내 어족자원 조성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해 군비 6000만원을 투입해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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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함평읍 주포·손불면 일대 해안에 새꼬막 종패 50톤을 살포하고 있다.(함평군 제공)2023.7.31./뉴스1 ⓒ News1 서충섭 기자

(함평=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함평만 어족 자원 회복을 위해 어린 새꼬막 50톤을 주포·손불면 해안가에 방류했다.

함평군은 새꼬막 성장 점검 결과 입식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여 꼬막 양식이 타 패류에 비해 함평만 내 어족자원 조성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해 군비 6000만원을 투입해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새꼬막 종패가 2년 뒤 성패로 성장해 판매될 경우 단가가 높아 어촌계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오호석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장은 31일 "날로 감소하는 수산자원 보호와 육성을 위해 해역별 특성에 적합한 우량 종패를 지속적으로 방류하겠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소득 향상 및 수산자원 조성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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