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1세트 넘어 1승 가능할까? "박정아, 교체 출전 가능성 있어"

권수연 기자 2023. 7. 31.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퍼저축은행의 키포인트로 주목받는 박정아가 이 날 코트에 모습을 드러낼까.

31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과 현대건설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 날 경기 전 만난 페퍼저축은행 조트린지 감독은 "리시브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박정아의 출전 여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페퍼저축은행 박정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구미, 권수연 기자) 페퍼저축은행의 키포인트로 주목받는 박정아가 이 날 코트에 모습을 드러낼까.

31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과 현대건설의 대결이 펼쳐진다.

앞서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9일, 첫 날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한 세트만을 따내고 패배했다. 

반면, 흥미롭게도 현재까지 치러진 네 번의 경기(페퍼-도로, 현대-인삼, GS-슈프림, 흥국-기업) 중 패배한 팀 중에는 유일하게 세트를 따낸 팀이기도 하다. 

박은서가 22득점으로 양 팀 최다득점을 올렸고, 이한비가 19득점으로 활약했지만 중원과 수비에서 차이를 보이며 무너졌다.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이라면 공격수들의 적극적인 백어택 시도다. 박은서가 11번 시도에 6번 성공했고 이한비가 6번 시도에 4득점을 올렸다. 

당시 경기에서 오지영(부상 재활), 박정아 등 고참 선수들은 합류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 날 경기에서도 합류하지 않을 확률이 높지만 '전혀'를 단정할 수는 없다. 

이 날 경기 전 만난 페퍼저축은행 조트린지 감독은 "리시브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박정아의 출전 여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 이하 페퍼저축은행 조트린지 감독 일문일답

■ 지난 경기 아쉬운 점은 무엇이고 이번 경기는 어떤 점이 나아졌으면 하나? 
모든 플레이 하나하나가 점수에 영향을 끼친다. 실수와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 오늘 경기에 초점을 맞추겠다. 리시브와 리시브 후 공격이 첫 경기보다는 나아졌으면 한다. 

■ 상대 현대건설은 어떤 팀이라고 생각하는지? 
일단 현대건설의 전위가 신장이 크다.또 전위 공격수들이 공격적으로 강한 팀이다. 크고 강한 전위에 맞서서 싸우는게 우리가 현재 증명해야하는 가장 큰 과제다. 

■ 박정아가 계속 팀 훈련을 같이 하고 있는데, 코트에 나오나?
스타팅으로는 안 들어간다. 교체로는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