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살래3' 채정안 "박나래 팬 아니었는데 팬 됐다" [Oh!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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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 채정안이 박나래의 팬이 됐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빈집 재생 프로젝트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이하 빈집살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재 많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박나래는 1년이라는 긴 시간을 '빈집살래3'에 투자하며 열의를 보였다.
MBC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는 오는 8월 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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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 채정안이 박나래의 팬이 됐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빈집 재생 프로젝트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이하 빈집살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빈집살래’는 마을 전체를 바꿀 빈집의 놀라운 변신! 허름한 빈집이 힙한 가게로 변하는 마법 같은 빈집 재생 경쟁을 그린다. 2021년 방송된 시즌1, 2022년 방송된 시즌2에 이어 약 1년 만에 시즌3로 돌아왔다. 시즌1과 시즌2가 빈집을 거주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면, 시즌3은 상업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게 포인트다. 장소는 전주시이며, 빈집 한 채가 아닌 4채를 동시에 리모델링해 마을 전체를 재생하는 데 목표를 두고 한옥마을을 잇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많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박나래는 1년이라는 긴 시간을 ‘빈집살래3’에 투자하며 열의를 보였다. 박나래는 “취지가 너무 좋았다. 프로그램으로부터 선택을 받아야 일을 할 수 있기에 감사하다. 프로그램이 들어왔을 때 가장 생각하는 건 이 프로그램과 내가 만났을 때 시너지가 날 수 있을까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출연료 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어떤 것이든 하고 싶은 열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PD님께서 나래바를 만들어주시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하셨다. 오픈하고 박나래가 하고 싶은 거 다 했다고 하시더라. 즐겁게 촬영했다. 열심히 하는 게 나의 가장 큰 장점이다. 내가 잘 보여지는 것보다 프로그램이 잘 됐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박나래의 말에 채정안은 “TV로 오래 박나래를 봐왔는데 열정이 너무 강해서 저 사람은 열정이 왜 이렇게 강할까 싶었는데 제작진이 사랑할 수밖에 없었다. 나는 박나래의 팬은 아니었는데 이번에 박나래 팬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는 오는 8월 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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